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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즐거움/어린이 도서관

<우리동네 어린이도서관 101프로 활용법> 출간


 

 

 

 

기획 마이클럽 www.miclub.com

지은이 김명하 | 펴낸곳 봄날

발행일 2010년 3월 15일 | 12,000원

ISBN 978-89-93638-03-5 13370

 

 

 

 

기획 마이클럽www.miclub.com

 

마이클럽은 180만 여성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온라인 사이트로 커뮤니티를 통한 정보 교류 및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중에서도 유아 교육과 관련된 컨텐츠와 커뮤니티 그리고 행사를 통해 꾸준히 부모님들과 소통하고자 합니다.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세상, 마이클럽이 함께하겠습니다.

 

 

김명하

 

중앙대학교 유아교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서울대 유아영재교육팀 영재교육연구원, 한솔교육 영재교육연구원에서 근무했고, 지금은 몇몇 대학에서 유아교육관련 과목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단행본『30대 엄마의 사교육 다이어트』기획 자문을 맡았고, 영유아독서신문 「책둥이」의 객원기자로 아이들 동화책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그밖에 서울교육대학교 아동영재지도사 과정 강의에 참여했고, 생각키우기의 사고 창의 프로그램 개발, 한솔 브레인 스쿨 영재 수학 교재 개발, 오르다 코리아 critical thinking program, YBM 시사 사고력 수학 교재 개발, 웅진 세계 명작 동화 토토리 워크북 개발에 참여했습니다.

내일의 교육은 아이와 부모와 마을의 사람들이 어울리는 공동체 속에서 아이들의 자발적 배움을 키워줄 수 있는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교육 철학을 지니고 있습니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도서관이 있다면...

 

“육아가 엄마 혼자만의 몫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힘들고 우울할 땐 적극적으로 주변의 도움을 받으세요. 전통사회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면 마을 공동체가 공동으로 길러냈대요. 농업사회니 엄마가 밭 매러 가면 할머니나 작은 엄마, 큰 엄마… 심지어는 마을 어르신들이 아기를 돌아가며 봐주기도 하고요. 옛날엔 가사노동이 힘들긴 했어도 요즘처럼 육아 우울증은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육아 우울증도 핵가족화가 가져온 현대사회의 병폐예요. 엄마 혼자 모든 걸 짊어져야 하니 힘들 수밖에요.”(본문 중)

 

“일본은우는 자치단체의 장을 뽑을 때 도서관 건립이 공약으로 제시되고, 사람들이 집을 살 때 도서관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기준의 하나로 삼는다. 그래서 도서관이 없는 자치구에서는 도서관 건립 요구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어린이문고와 이동도서관 확대는 거의 주민운동으로 추진되는 터라 주민들은 예외 없이 도서관협의회를 설치하고, 지자체들은 매년 도서관백서를 발행해 평가를 받으면서 도서관운동에 전력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다른 나라만 부러워할 일은 아니다. 동사무소에 있는 마을문고 혹은 주민 자치센터라는 훌륭한 공간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일 때이다.” (본문 중)

 

 

여성포털 마이클럽의 부모교육서 2탄 

『우리동네 어린이도서관 101% 활용법』은

180만 회원들이 활동하는 여성 포털 마이클럽에서 출간한 부모교육 시리즈 2탄입니다.
요즘은 부모의 정보력과 조부모의 재력, 그리고 아이의 체력 삼박자가 동원되어야
교육을 제대로 할 수 있다
는 우스개소리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아이가 만나는 첫 번째 선생님인 부모는
아이와의 소중한 교육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요?
온라인 싸이트를 통해서 많은 엄마들이 이 같은 고민을 좀 더 구체적으로 드러냅니다.
그 중에서도 아이와 엄마가 함께 체험하고 공부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은 필요성에 비해 그 방법이 분명치 않았던 것에 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우리동네 어린이도서관 101% 활용법』은

국내에 빠르게 뿌리내리고 있는 어린이도서관을 활용한 야무진 학습의 현장을 한 권의 책 속에 담았습니다.

엄마들이 도서관을 토대로 아이의 자율적 학습은 물론, 엄마들과의 공동체를 형성하며

공동육아의 진면목을 발견하는 과정이 생생히 드러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책은 가까운 곳에 있지만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어린이 도서관을 재발견하는 한편

엄마들의 육아와 학습에 대한 고민에 새로운 가이드를 제시할 것입니다.

 (마이클럽 www.miclub.com)

 

 

 

 

● 차례

 

 

추천합니다

 

프롤로그사라지는 어린 시절

우리들의 어린 시절/ 아이들의 어린 시절이 사라지고 있다/

어른들의 조바심과 끝없는 기대/ 어린 시절과 함께 사라져가는 것들

 

Ⅰ. 어린이도서관! 넌 뭐냐?

      - 자발적 배움・관계의 배움・지속가능한 배움의 가능성, 어린이도서관

시끄러운 도서관

놀이가 배움이 되는 도서관

문화를 만드는 도서관

엄마표 도서관

문턱 없는 도서관

엉금엉금, 책 위를 기어다니는 아기/ 그리고 책을 읽을 수 있는 모든 아이들

또하나의 배움터, 어린이도서관

어린이도서관, 아이를 위한 가능성의 공간/

어린이도서관, 부모를 위한 가능성의 공간

 

Ⅱ. 아이를 위한 어린이도서관 활용법

      - 가르치지 않아 더 큰 배움터

책으로 놀아요, 책 먹는 아이들

귀로 듣는 말의 체험, 책 읽어주기/ 눈으로 보는 그림의 체험, 책 읽기

묻지도, 따지지도 않아요/ 책이랑 놀자/ 어린이 사서가 되었어요/

어린이도서관, 문화를 만나다

문화 '즐기기'/ 문화 '만들기' / 마을 사냥을 떠나자/ 마을 밖 사냥을 떠나자

아이들은 스스로 자란다

 

Ⅲ. 부모를 위한 도서관 활용법

      -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 다시 ‘성장’하는 부모

어린이도서관, 부모의 제 2배움터

상실을 넘어 공생하는 자아로/ 마주 자라는 엄마/ 아빠에게도 도서관 이웃이 생겼어요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 도서관, 마을로 스며들다/

갈등없이 성장하는 관계가 어디 있으랴

함께 키우는 백만 가지 방법, 도서관 자원활동

도서관 자원활동, 어떤 일을 할까요?/

자원활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자아의 진화

 

Ⅳ. 우리 동네 어린이도서관 만들기

공공도서관의 변화를 만들어 낸 사람들, 도서관 친구들

우리 동네 마을문고를 꽉꽉 채우기 위한 제안, 문고 친구들

공공도서관, 마을문고도 없다고? 도서관 만들기 프로젝트

도서관 개관/ 도서관 운영

 

에필로그

게젤샤프트로서 현대적 삶/ 게마인샤프트로서 도서관의 삶/ 이야기를 끝마치며

 

부록 지역별 도서관 정보

우리동네에는 어떤 도서관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