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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보고 싶다 이렇게 말하니까 더 보고 싶다 이번 봄날 가장 많이 들은 음악이 뭐냐, 물으면 방탄소년단의 봄날입니다. 뮤직비디오로 이 음악을 처음 만났을 때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전 BTS의 팬이 되었습니다. 이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도 저는 BTS의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방탄소년단에 빠지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된 뮤직비디오 한 번 보시겠습니까? [봄날 뮤직비디오] 지난 4월 15일 안산 화랑유원지 세월호 참사 4주기 기억 예배를 다녀온 후 이번 주 내내 이 뮤직비디오를 수십 번도 더 본 것 같습니다. 설원을 달리는 기차, 오멜라스 여관, 기차에 앉아 있는 막내 정국과 바닷가에 앉아있는 지민의 표정, 회전목마에 날리는 노란 리본, 그 위에 쓰여져 있는 “You Never Walk Alone”, 9시 35분에 멈춰져 있는.. 더보기
봄날 출판사, 봄바람이 불면~~ 오랜만에 봄날 출판사 사장님과 그 출판사에서 책을 낸 저자들, 뭐~~ 이렇게 말하면 대단한 모임 같지만 알고보면 나랑 내 아내, 그리고 우리 동네 옆집 누나와 술을 마셨다. 일단 이 출판사에서 나온 책들, 홍제동 허름한 횟집에서 만난 작가들이 쓴 책을 소개하면 이렇다. 왜 소개를 하느냐~~ 당근 홍보지... 그런데 이 책들이 잘 팔린다고 내게 떨어지는 것 거의 없으니 인상 쓰지는 말 것.. 뭐~ 술 몇 잔은 얻어 먹을 수 있을테고, 인세 몇 푼 더 받을 수도 있겠지만.. 사실 큰 의미없다. 내가 뭐 베스트셀러 작가도 아니고, 이 블로그가 만큼의 영향력을 가지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구 내가 하루 만명씩 들락거리는 파워블로거도 아니고... 이거 보구 한 10명이 책을 사게 됐다구, 내게 얼마나 떨어지겠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