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하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노에서 만난 삶에 대한 방법론 1.추노의 세 주인공, 그리고 내 안의 욕망들 한참을 KBS에 떠나있을 때 이상하게 KBS로 손이 가지 않았다. 그러다 다시 보게 된 KBS, 거기에서 가장 인상깊은 프로그램은 현재로서는 다. 추노를 이끄는 세 인물, 대길(장혁), 태하(오지호), 철웅(이종혁)은 이익과 대의, 그리고 원한과 질투 때문에 쫓고 쫓긴다. 대길 "궁궐은 궁궐이고 저자는 저자야. 조정이나 정치가 우리랑 무슨 상관이 있다고 그래?" 태하 "저는 노비가 아닙니다. 설령 노비보다 더 못한 것이 됐더라도 그 일은 꼭 해야 합니다." "쫓기는 것이 아니외다. 가야할 곳을 향해 갈려갈 뿐..." 철웅 "너는 항상 네가 나보다 낫다고 생각했겠지.그게 바로 내가 지금 너를 죽이려 하는 이유다." 대길과 태하와 철웅은 나의 모습이자 우리의 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