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희경 작가의 새로운 도전, 라이브 노희경 작가의 [라이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드라마의 무대는 지구대입니다. 그의 시선으로 풀어낸 청춘의 이야기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1회의 배경은 노량진의 고시원 등 청춘이 아파하는 공간이었는데요, “맞어, 우리의 청춘들이 저기에서 삼각김밥을 먹으며 있지.” 매일 노량진에서 버스를 갈아타면서도 무심코 지나갔던 수많은 청춘들의 리얼 스토리가 조금은, 아니 많이 아프게 다가왔습니다. 사실 지난 주 방송된 [라이브]는 여러 가지로 논쟁적인 부분이 있었습니다. 일단 청춘의 아픈 이야기를 조금은 억지스럽게 직설법으로 묘사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청춘의 애환, 아픔들이 초반에는 자연스럽게 스며들지 않더라구요. 성차별에 취준생의 비애까지 담았지만 이 부분이 뭔가 어색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청춘의 이야기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