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를 브랜드하기 어려운 세상에서 자기소개하기 지난 목요일에 브랜드 관련 강의를 하나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브랜드라는 용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뭔가 지폐 냄새가 나면서도 딱히 손에 잡히지 않는 느낌이라할까요, 요즘 이런 저의 고정 관념에 물음표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경영학적인 개념으로 브랜드가 결국에는 정체성과 맞물려 있는 거라면, 정체성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는 개인에게도 조직에게도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는, 아주 상식적인 질문이 생긴 겁니다. 브랜드란 누군가의 마음에 새겨지는 어떤 색깔을 의미할 겁니다. 이것은 과거 경험의 축적에 의해 만들어지면서 동시에 누군가와의 차별화된 행위를 통해 새겨지기도 합니다. 특별한 사건, 돌출적인 행동에 의해 만들어지기 보다는 반복적인 경험, 습관, 행위의 연쇄고리에 의해 구성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