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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

[2018년 책] 4.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열두발자국 (정재승) 이 책은 정재승 교수의 강의록입니다. 중심에는 뇌과학이 있는데요. 창의적인 사람들의 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더 나은 선택과 의사결정을 위한 뇌과학의 지혜는 무엇일까,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기회를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서툰 사피엔스들을 위한 조언은 무엇인가 등등 저자는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탐색해가는데요, 읽는 재미가 쏠쏠한 것 같습니다. 관련하여 하지현 정신과 전문의의 리뷰가 인상적인데요, 내용을 좀 압축해 적어보면... 출처 : 뇌를 알면 마음이 보인다 (채널 예스, 하지현의 마음을 읽는 서가) 정재승 교수의 『열두 발자국』.이 책은 그가 그동안 해온 12개의 대중 강연을 녹취해서 풀고, 저자가 내용을 수정 보강한 것이다. 복잡하고 스트레스가 만발한 현.. 더보기
비트코인 광풍, 어떻게 이해해야할까요? 비트코인에 대해 너무도 많은 이야기들과 전망이 쏟아집니다. 무엇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난감할 때는 개인적으로 좋았던 기사들, 남들이 많이 공감한 기사를 따라가보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나하나 따라가 보겠습니다. 우선 첫번째 이야기는 "오가닉미디어랩"에 게재된 리포트입니다. 뉴스 1) 블록체인이 꿈꾸는 세상 이 이야기의 전제는 이런 겁니다. 1. 비트코인을 비롯한 블록체인에 대한 일반의 이해는 오해에 가깝다. 예를 들어, 블록체인을 암호화 화폐(cryptocurrency)의 관점에서 투기 대상으로만 본다든지, 분산장부(distributed ledger) 관점에서 기존 회계 시스템을 더욱 효율화하고 고도화할 기술로만 생각하는 것은 오해라는 거죠. 2. 이런 오해가 블록체인이 가져올 변화를 무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