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빛요정만루홈런.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달빛요정 역전만루 홈런! 아무 이유 없어요. 그냥 이름이 예쁘잖아요. 저를 응원하기 위해 만든 응원가에요. 인생의 응원가, 지금 바로 내가 홈런을 칠 것이야. 더듬거리는 말투, 배 나오고 뚱뚱한 38세 노총각 더듬거리는 말투, 배 나오고 뚱뚱한 달빛 요정 요정이 예쁘다는 편견은 버려요. 요정이 왜 남자는 없을 거 같아요? 하지만 요정의 현실은... 지하방을 벗어나지 못한 남루한 가내 수공업 뮤지션 그만하자, 아쉽지만, 2003년 음악을 포기하는 마음으로 방 안에서 혼자 만든 1집 2,000장 "하나도 안 힘들어, 그저 가슴 아플 뿐인 걸, 아주 가끔씩 절룩거리네." (1집, 절룩거리네 중) 자조 섞인 비애 찌질한 푸념. 음울하지만 솔직한 노랫말. 그 노랫말이 울린 이 시대 청춘들 꿈을 좆는 이 시대 청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