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썸네일형 리스트형 셀럽PD, 나물캐는 아저씨에서 건져야 할 것 지난 주, 이번 주 금요일 KBS에서는 두 개의 파일럿 프로그램이 방영되었습니다. 하나는 라는 교양프로덕션에서 만든 프로그램이었고 또 하나는 라고 몬스터유니온에서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시청률은 둘 다 사이좋게 2%대, 시청자수는 사이좋게 40~50만명입니다. 우리나라 인구수가 5,000만명 정도 되니 100명 중 1명 정도가 이 프로그램을 본 겁니다. 사실 제작자 입장에서는 힘이 빠지는 결과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요즘에 누가 프로그램을 본방 사수해서 봐?라고 위안을 삼을 수도 있지만, 여기저기 플랫폼에서 이 프로그램을 보게 될 잠재 시청자를 아무리 높게 잡아도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현재 KBS 예능 프로그램은 요상하게도 시청자들에게 외면받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이건 이 두 프로그램.. 더보기 이전 1 다음